[자막]역대상 11:1-9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 350장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7 viewsNotes
Transcript
[12월 마지막주]
어느덧 23년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집사님, 장로님 권사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올 한해 우리는 각양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청년부의 인스타를 보면, “오운완" 오늘 운동 완료"라는 인증하는 사진을 찍고, 목표(바디프로필, 건강, 성취 등)를 가지고 나아가는 친구들을 발견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무언가를 향하여 걸어가지만 우리는 넘어지고 그 계획이 실패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실패가 반복되면
어느덧 그 목표와 동기는 사라진채 그러려니 하고 “이게 내 인생이지"라고 인정해 버리는 경향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실패와 절망 가운데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실패 혹은 절망가운데 있는 저와 여러분이 말씀의 능력을 붙들고 일어서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귀한 성도님들도 9절 말씀처럼 더욱 강성해져 가는 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역대상 11: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이미지- 목적이 이끄는 삶
[목적이 이끄는 삶]
릭워렌이 쓴 목적이 이끄는 삶은 전세계적으로 50여개국 3천만부 이상 판매된 기독교서적입니다. 새들백교회를 3만명에 이른 성도로 세운 동력을 기록한 책이었습니다.
미국교회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50여개국 3천만부 이상, 한국교회에도 100만부 이상 출간될 정도로, 우리 교회 책장에도 꽂혀 있을 정도로 많이 알려지고 전파된 책입니다.
이 책이 말하는 중심사상은 “하나님을 위해 꿈꾸라"는 것입니다. 목적, 푯대를 가지고 나아가는 인생이 되라입니다. 그 목적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이지요.
빌립보서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하나님을 위하여 꿈꾸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024년을 하루 앞둔 우리가 결단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본문배경 설명]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졌습니다. 1-3절 함께 읽겠습니다.
역대상 11:1–3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이르되 우리는 왕의 가까운 혈족이니이다 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다윗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사무엘을 통하여 주셨던 그 약속이 성취됩니다.
역대상의 내용과 사무엘상은 내용이 많이 비슷합니다. 사무엘상은 역대기적으로 시간의 흐름으로 기록되었다고 한다면 역대상은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제사장적인 관점으로 서술합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언약적 관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더 쉽게 말하면 이스라엘을 보는 하나님의 시선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다윗의 왕대관식이 하나님의 시선으로 표현되어지는 모습이 우리가 읽은 역대상11 장을 보면 좀 더 깊은 묵상이 있습니다. 왕으로 오른 내용과 이어지는 내용이 우리가 읽은 여부스 사건입니다.
역대상 11:4 “다윗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부스에 이르니 여부스 땅의 주민들이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여부스가 어떤 땅이기에 다윗이 왕으로 등극한 이 시기에 하나님은 이 말씀을 함께 기록하고 계실까요? 저에게 이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연구하였습니다.
창세기 15:18–21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신명기 20:16–17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
여호수아 3: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복하고자 하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땅은 어떻게 되었다고 기록하나요?
여호수아 15:63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사사기 1: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여부스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오늘 병행 본문인데요. 역대상은 아주 쉽게 전쟁에 이긴 것처럼 기록합니다만. 이 전쟁은 지금 하나님의 명령,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나님이 취하라고 한 그 땅을 향한 걸음입니다. 약속한 땅이기에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긴 역사가 말하는 것처럼 쉽게 차지하지 못한 땅입니다. 그래서 여부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무엘하 5:6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오늘 묵상하고자 하는 부분은 이런 부분입니다.
당신(우리)의 여부스는 무엇입니까?
당신(우리)의 여부스는 무엇입니까?
매해 연초에 작정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성경일독, 담임목사님께서 외치는 한시간기도, 사랑하기로 작정하지만 자꾸만 보이는 타인의 허물, 반복된 실패로 인한 절망과 탄식 그럼에도 우리는 다시 한번 일어서서 그 여부스를 향해 묵묵히 걸어갑니다. 그러나 여부스는 우리에게 이렇게 외쳐댑니다.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할거야" “넌 결코 안돼” “느그 할아버지가 와도 안돼"
“눈가려리고 싸워도 내가 널 이기고, 내가 한 발로 싸워도 너는 나를 절대 이길 수 없어"라고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겁박합니다. 실패와 좌절감, 낙망과 깊은 침잠으로 우리를 우겨쌉니다.
저에게 여부스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목회의 길입니다. 맡은바 소명을 향하여 나가아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넌 안돼" , “너가 발버둥쳐도???안돼...너 지방대잖아...” “너 석사잖아”, “너...애들이 몇이니?” “여수라는 곳이…”…라는 것처럼 저를 겁박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에게 여부스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목회의 길입니다. 맡은바 소명을 향하여 나가아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넌 안돼" , “너가 발버둥쳐도???안돼...너 지방대잖아...” “너 석사잖아”, “너...애들이 몇이니?” “여수라는 곳이…”…라는 것처럼 저를 겁박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부스와 싸움에서 승리하는 방법
만군의 여호와와 함께 하라
역대상 11: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첫째로 기억하십시오. 다윗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십니다.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창세기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에베소서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여부스와 싸움에서 승리하는 방법
2. 하나님의 일에 앞장 서라
대상11:6 “다윗이 이르되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삼으리라 하였더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먼저 올라갔으므로 우두머리가 되었고”
하나님의 일에 앞장 서십시오. 요압처럼 그 사역에 솔선하십시오.
갈렙의 헤브론 산지/ 지금 다윗이 선 땅. 왕으로 7년 다스린 곳
수14:12-14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바울: 맡은바 사명을 먼저로 여김
행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여부스와 싸움에서 승리하는 방법
3. 다함께 싸우라
대상11:4 “다윗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부스에 이르니 여부스 땅의 주민들이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워야 합니다. 목회자 혼자, 아니 성도 혼자…싸우는 싸움이 아니어야 합니다…
제가 부임하여 했던 설교 본문이 이 뒤에 붙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붙들고 걸어가고자 합니다”
한 마음 한 뜻을 이루는 광명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초대교회와 같은 모습으로
행2:44-47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며 예수와 함께 지어져 가는 광명교회
엡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성경 말씀을 접어 두세요. 외워보세요.
빌립보서 2:2–4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이와 같이 우리는 만군의 여호와와 함께, 우리모두 함께, 그 전장에 나아갑시다. 그리고 싸워 승리합시다. 오랫동안 묵어졌던 그 여부스…이 참에 무너뜨려봅시다…내 자존심의 여부스, 관념의 여부스, 시선의 여부스, 물질의 여부스, 관계의 여부스, 건강의 여부스, 자녀의 여부스, 이 외에도 우리에게 “넌 안돼”, “또 실패하려고”라고 이야기 할지라도…우리 함께 나아가 봅시다.
역대상 11:9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광명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여부스와 싸움 1. 만군의 여호와와 함께 하라 2. 하나님의 일에 앞장 서라 3. 다 함께 싸우라